선물은 내가 기준이 아니라 상대방이 먼저다
사람은 생활하면서 다양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사람과 만나다 보면 자신의 감정을 표현을 할 때 물건을 주게 되는데 그걸 선물을 준다고 말한다.
당연하지만 이야기하는 이유는 우리가 선물을 줄때 보통 자신을 기준으로 두고 고려할 때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선물은 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지만 사실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주기 위해 주는 게 주목적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만들려고 선물을 주진 않는다. 그건 선물이라고 말하지도 않는다.
이 글을 보는 당신이 선물을 주는 관계나 이유는 다양할 거다. 분명한 것은 누구를 위해서 선물을 고민하던 마음가짐에서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온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단순하다고 무시할 수 있지만
사람관계에서 정말 강력한 효과가 있다.
나머지 절반은 그럼 어떻게 하는가? 궁금할 수 있다. 이제부터 절반을 말로 풀어보겠다. 보고 고민해 봐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당신이 상대방에게 아무것도 몰라도 이미 마음을 가져왔을지도 모른다.
1. 선물은 효율하고 제일 거리가 먼 행동이다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지만 왜 그런지를 어떻게 설명하는 게 중요하다.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을 하자면 사람은 이성과 논리 그리고 감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성과 논리를 한마디로 효율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감성은 관계, 감정 관련행동을 다 감성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까지 보면 바로 너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선물은 효율을 목적으로 하는가?. 1분만 생각해 봐도 아니다.
선물은 고마움, 행복, 축하 이런 감정을 줄려고 하는 게 선물을 하는 이유다. 감성영역이지 않는가?
우리가 마음을 물건으로 표현하는 이유는 감성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준이 없다.
그래서 물건에다가 나의 감정을 담아서 건네주는 거다. 이 정도로 당신을 이리 생각한다라고 표현한다고 보면 된다.
이건 가족에게 선물을 주든 연인에게 선물을 주든 다 포함이 된다 왜냐하면 결국 사람이기에 때문이다.
그래도 무슨 선물을 해야 할지 감을 못 잡겠다 이야기한다면 간단하게 계산하게 만드는 선물을 피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것만 제대로 이해하면 당신은 선물 100가지, 1000가지를 고민하든 알아서 고르고 사람관계가 편해질 수 있다.
물론 사람은 여러 가지 관계가 있기에 그저 형식을 위한 선물을 줄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는 밑에서 따로 풀어주겠다.
내가 조금이라도 정성이나 그 사람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선물을 준다면 지금 말한 이야기를 기억해 두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면 사람관계에서 생각지도 못한 마음을 받을 수 있을 거다.
선물은 감성의 영역이라고 말했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기준이 있어야 무슨 선물을 줄지 감이 올 거다.
어떤 분야를 이야기하든 자신이 감이 안 올 때 가장 좋은 것과 가장 나쁜 것을 알면 어느 정도 체감이 확 온다.
마치 치킨으로 비유 들면 최고로 비싼 치킨이 5만 원이고 제일 싼 치킨이 1만 원이면 3만 원 치킨은 어느 정도구나 하고 체감이 되지 않는가?
간단하게 선물을 주는 목적을 알았으니 이제 선물을 주는 최고와 최악을 알면 바로 체감이 될 거다.
2. 최고의 선물 편지 최악의 선물 돈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거다. 천천히 이야기를 풀어보자.
먼저 선물이라는 것은 감성의 행동이라고 앞서 설명한 것은 기억할 거다.
이제 결론부터 말해보면 감성을 가장 많이 담을 수 있는 물건은 '편지'라고 말할 수 있다.
반대로 감성을 가장 못 담는 물건이 '돈'이다.
지금 자본주의에서 효율을 최고로 가질 수 있는 물건이 뭘까?
누가 얘기하든 돈을 이야기할 것이다.
돈만큼 효율이 좋은 물건이 어디 있는가?.
그래서 현대에도 돈을 선물로 주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물건에는 음식에 비유를 들면 각자 향이 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돈은 효율의 향이 최고로 많이 나는 물건이다.
마치 카레라고 생각해 보면 된다. 카레의 향이 너무 강해서 이걸 쓰면 카레의 향에 다 잡아 먹힌다.
아무리 최고로 소중한 마음으로 혹은 감사함, 축하의 의미로 담아서 선물해 봐야 상대방은 나중에 생각나는 건
내가 돈을 50만 원 받았다, 100만 원 받았다 생각만 난다.
사람이 좋고 나쁜 걸 떠나서 그렇게 된다. 이상한가? 나는 아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거다. 단순하게 생각해 보자.
소고기에다 카레를 부었다. 카레의 향보다 소고기의 향이 더 싸게 느끼게 할 수 있을까?. 웬만하면 안 된다.
그게 잘못된 게 아니다. 오히려 그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면 그렇게 큰 문제가 되냐고 물어볼 수 있다. 당연히 당신은 손해를 보는 거다.
선물을 주려고 할 때 아무나 주지 않는다. 적어도 내가 괜찮아하는 사람 한데 주는 게 기본이고
소중히 하는 사람 한데 무엇인가 표현을 하려고 줄 거다.
근데 상대방이 당신의 감정을 50만 원, 100만 원 정도로 생각하게 만든다는 의미다. 자연스럽게 말이다.
사람관계 중에 제일 관심 많은 관계가 연인 관계인데 특히 남자친구나 여자친구한데 선물을 주는 경우
절대 돈으로 주면 안 된다고 말하고 싶다. 가족은 그래도 나은데 최고로 사랑한다 소중히 한다고 제일 많이 하는
관계이니 만큼 돈으로 생각하게 되는 관계가 되고 오래 지속하기 어려워진다.
돈이 최악인 건 알았고 편지는 그래도 사람들이 어느 정도 선물할 때 큰 효과가 있다고 알고 있다.
왜 그런가를 이해하는 게 중요한데 과거의 사람들은 선물을 줄 때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이나 소중한 사람이면 정성껏
편지를 써서 주곤 했다. 근데 그게 괜히 그런 게 아니라는 거다.
사실 편지는 정말 비효율적이다. 쓰기도 번거롭고 말을 하는 것보다 난도가 높다. 알겠지만 대화하는 거보다 글 쓰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다. 아까 말한 효율 최고는 돈이라고 말했다. 비효율이니 돈이 전혀 안된다.
편지랑 비슷한 물건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게 '꽃'이다. 편지랑 꽃을 보니 이제 무슨 느낌인지 오는 사람이 있을 거다.
꽃도 비효율 하면 입이 아픈 물건이다.
관리하기도 어렵지 쓰임새는 없는데 가격은 비싸다. 생물이다 보니 금방 시들어버리고 솔직히 아무 용도가 없다 효율이 시각으로 보면 그렇다. 근데 그래서 의미가 있다.
효율이 최고로 안 좋으니 감성을 제일 많이 담을 수 있다. 꽃을 보면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꽃말이 있다.
꽃말은 상징을 부여하는 건데 상징자체가 감성이다. 꽃마다 수백 가지가 넘는 감성을 담을 수 있다.
물건 하나에 이렇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지금까지도 가장 소중한 연인에게 꽃을 선물로 주는걸 가장 로맨스 하게 느끼는 게 그 이유다.
감성을 최대로 담아낼 수 있는 물건을 선물로 주는 거니까
편지는 이 감성을 자기 맘대로 적어서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선물을 주는 목적에 최고로 생각한다.
난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고 결국 돈은 안 좋은 거고 편지를 주는 게 최고냐고 말한다면
이상적으로는 그게 맞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여기서 정도를 정해서 선물을 정하면 된다.
제일 좋은 건 선물을 줄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 알고 주는 거다. 사람은 다 다르고 감성은 수학처럼 딱 정해져 있지 않다.
자신의 부모님이 돈을 좋아한다면 돈을 선물로 주는 방법이 맞다.
핵심만 기억해서 상황을 천천히 시간을 들이고 관찰해 보면 다 해당된다는 걸 느낄 거다
1. 선물은 내 기준이 아니라 상대방 기준이다
2. 선물은 감성의 표현이고 최고의 선물은 편지 최악은 돈이다
상대방 기준에서 좋아하는 걸 선물로 주면 된다
이걸 자연스럽게 하면 누구보다 그 사람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너무 뻔하고 당연하다고?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효율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걸 잘못한다. 아까말한 대로 선물은 감성의 표현이다.
생각보다 돈을 선물로 주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한 적 있다. 돈은 최고로 효율 좋은 물건이다. 그래서 따라오는 게 있는데
제일 편리하다는 특징이 생긴다. 현실적으로 돈을 선물로 주면 정말 편하다. 무얼 좋아할지 모르니 돈으로 바꾸면 되니까
근데 좀 이상하다. 선물을 받는 상대방이 편리하려고 선물을 받진 않는다. 그건 애초에 선물이 아니다.
대부분은 내 기준에서 편리한 선물을 주려한다.
마음은 그렇지 않더라도 다들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
또 구분해야 하는 건 좋아하는 것과 필요한 것은 다르다.
좋아하는 것을 모르겠다면 필요한 것을 선물로 주면 된다.
필요한 것을 모르겠다면 보편적으로 음식을 추천한다.
형식적인 관계에서도 선물을 주는 경우가 은근히 많은데 그때 보통 햄이나 과일 관련 선물을 많이 챙기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정말 무난하다.
필요하다고 돈을 선물로 주는 경우는 이때까지 이야기했지만 정말 권하지 않는다.
돈은 필요하지 않을 수가 없고 싫다고 하는 사람은 솔직히 없다. 조금이라도 중요한 사람 한데 선물을 준다면 돈은 최대한 미루는 게 좋다.
사람이 선물할 때 어떠한가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다.
이상한 이야기로 보일 수 있지만 살짝 시간을 두고 보면 분명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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