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인연을 맺는다.
그렇다 보면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관계를 가지는데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자신감이 생각보다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더 무서운건 상대방은 보이지만 자기 자신은 그렇게 되는지 알기가 너무 어렵다
오늘은 자신이 자신감이 과한지 구분하는 방법과 왜 손해 보는지 알려주려고 한다.
-자신감으로 알게모르게 손해 보는 이유-
1. 이유 없는 '나'니까 된다고 생각한다
단순하지만 정말 많이 보이는 케이스다. 사업이나 창업에서도 많고 연애나 직장에서도 조차 이런 사람을 본 적이 많을 거다.
모든 일은 이유가 당연히 있고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세상 일은 누구의 편이 없다. 드라마가 아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왜를 물어보면 나는 된다라고 생각하는 비중이 정말 높다
이게 뭐가 문제인가? 생각할 수 있다.
60대 어른들이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한다."어떤 일을 하든 겸손해야 한다. 세상 일 내 맘대로 안되더라"
근데 이게 당연한 말이다. 세상은 내 거가 아니다 그러니 당연히 내 맘대로 안 되는 게 자연스럽다.
내 맘대로 되면 큰일 나지
하지만 자신감이 넘치면 내가 안된다는 걸 인정하는 게 힘들다.
큰일은 하지만 그거에 대한 대비는 상대적으로 안 하게 된다.
이런 사람의 경우 운이 좋아서 계속 뭔가 해서 되면 다행인데 안 됐을 때 심하게 실망한다 혹은 무기력해진다. 그리고 질투심이 심해진다.
그러면서 주변 관계도 망가진다. 빨리 꺠닫고 고치는 게 손해를 안 볼 수 있다
자기 스스로 자신감이 넘치는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5분 10분이라도 다른 생각이 안 드는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추천하는 방법은 혼자 걷는 시간을 가지는 방법이다
현대인은 직장이든 가족이든 신경 써야만 하는 공간에 오래 있는다. 그래서 시간도 없고 혼자 있기도 어려운데 그럴 때
산책을 해도 좋고 점심시간에 거리를 혼자 잠깐 걷는 것도 괜찮다.
단순하게 왜 될까? 왜 안될까 정도만 생각하는 시간만 가져보면 된다.
2. 자신감이 넘치면 사람은 자랑하게 된다
자신감의 제일 문제이자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악마가 다가온다.
자신감은 좋은 행동을 해서 성취하거나 도전해서 성공하면 자신감이 올라간다
그 말은 성공을 많이 해보면 사람은 자신감이 넘치는 게 당연하게 되고 이는 자랑을 가져온다
결론을 이야기하면 자랑은 모든 인간관계에서 마이너스를 가져온다.
친구, 가족, 연인, 직장 등 예외가 없다.
그 이유는 사람관계에서 자랑이라는 단어 자체가 '너는 나보다 아래'라는 전제를 두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대화의 원리를 몰라도 들으면 사람이 기본적으로 기분이 나빠진다.
비유를 들면 마치 욕을 하는 것과 맥락이 똑같다.
욕에도 다양한 의미가 있고 표현방법이 다 다르다.
내가 그런 의도가 있던 없던 욕을 하면 좋지 않은 건 배웠기에 모두 안다
무슨 욕을 하든 나를 깎아내리는 건 똑같으니 기분이 나쁘다.
자랑도 똑같다. 자랑하는 게 아무도 안 좋아한다.
근데 자신감이 높으면 자신이 자랑을 하는지 잘 구분을 못한다.
자신은 모르는데 다른 사람은 귀신같이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불쾌해한다.
그래서 거리를 두거나 관계에서 벽을 만든다.
내가 경력이 많고 능력이 좋고 돈이 많으니까 자랑해도 되지 해봤자 아무 의미 없다.
사람의 관계는 감정의 영역이다.
혹시 내가 가진 것도 많고 경력도 많은데 관계가 답답하거나 나에게 사람들이 안 오거나 하는 느낌이 있진 않은가?
저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데 나는 노력해서 성공까지 했는데 인기없고 저사람은 인기 많을까 생각해 본 적 없는가?
난 외모도 괜찮고 돈도 많은데 사람들이 내 주변에 왜 없지?
그렇다면 자신이 사실 자랑을 하고 있는지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상대방에게 기분을 안 나쁘게 자랑할 수 있다면 그대로 해도 된다.
하지만 그거 성인군자도 못한다.
특히 어릴 때 다른 사람보다 많이 성취하거나 성공해 본 사람은 이걸 알기가 어렵고 자랑하는 게 습관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시간이 지나 나이를 먹으면 내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내 친구가 친구가 아니고 내 남편 아내가 원수가 되어있다.
만약 이걸 무시하면 여러분은 평생 고통받는다.
우리가 시간을 제일 많이 쓰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물어보면 90%는 이리말한다
A : 직장 다니면서 어떤 경우 스트레스를 받나요, 시키는 일이 제일 힘들죠?
B: 아니요 일은 할만해요
A: 그러면..?
B: 사람이 제일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요
대부분 이럴 수밖에 없는 게 사람은 사람을 안 만나고 살 수 없고 평생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관계를 잘 모르면 어딜 가든 고통받을 수밖에없다.
스스로 한번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잠시 고민해 보자.
이거 몇 번만으로 답답했던 사람관계가 술술 풀리고 돈으로도 못 얻는 남편의 습관과 아내의 마음을 살 수도 있다.
모든지 과하면 좋은 게 없다. 적당한 자신감은 사람들에게 긍정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기분 좋고 나쁘게 할 수 있다.
한번 조금씩 실천해 보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23.06.06 - [사람이야기] - 자존감과 자신감 초보도 알기쉽게 구분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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